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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나이가 적든 많든 언제나 재밌는거 같습니다.
어릴 때는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며 놀이기구 타는 재미로 가고, 20대 후반이 되어가니까 놀이기구도 놀이기구지만 분위기나 먹거리, 페스티벌 등등 느긋하게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는 사실상 교통적으로 아주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의 경우는 자가용이 없기 때문에, 더욱이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럼 에버랜드 셔틀버스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에 '에버랜드'를 검색하고, '에버랜드 교통정보' 사이트로 바로 들어갑니다.
▣ 대중교통 + 무료 셔틀버스 이용방법
셔틀버스를 얘기할 때는 무료 셔틀버스와 유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1. 먼저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대중교통을 타고 에버라인 종점에 내려서, 거기서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이동할 때 타는 것입니다.
대략 20~30분 간격으로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행됩니다.
3. 어느 지역에서 출발하든지, 기흥역에서 하차해서 '용인경전철로 환승'해야 탈 수 있습니다.
에버라인 종점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셔틀버스가 정차되어 있을 때 그냥 탑승하면 에버랜드까지 타고 갈 수 있습니다.
▣ 유료 셔틀버스 이용방법
유료 셔틀버스의 경우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대중교통보다는 비교적 수월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죠!
1. 지역에 따른 셔틀버스를 선택하고 '예약 및 문의'를 클릭합니다.
2. 그럼 '예약신청' 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3. 그 전에! '유의사항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당일왕복권이며, 셔틀버스예약인원이 15명이하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등의 안내가 나옵니다.
앞서 말했듯이 대중교통보다는 편하겠지만, 조건이 안 맞을 경우 운이 안 좋으면 취소될 수 있습니다.
4. '이용요금'도 나옵니다. 조금 저렴하게 가고 싶은 분들은 대중교통하고 비교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탑승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지정된 곳이 내 집과 멀다면 오히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간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에버랜드 셔틀버스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디서 예약하는지만 알면, 문제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재밌기는 한데 가는게 쉬지 않은게 단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만 에버랜드를 가봤는데, 다음에는 셔틀버스를 예약해서 가보고 싶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면, 아무래도 환승도 많이 해야하고 시간도 길고 피곤합니다.
뭐,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지방에 사는 저에게는 에버랜드 가기까지가 굉장히 긴 여정입니다.
제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간은 꽤 걸리지만 돈은 3만원 안팎(자유이용권포함)으로 저럼하게 갈 수 있고, 유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비교적 편하지만 돈은 1~2만원 정도 더 나갑니다.
최소의 시간과 최소의 돈이 드는 경로를 찾아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