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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엄지손가락 하나로 모든 말을 담아낼 수 있는 시대입니다.
쉽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마음을 담아내기에는 손편지만한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같은 때 손편지를 받으면 더 가치가 있게 느껴지죠.
군대에 있는 가족, 남자친구, 친구에게는 무조건 손편지를 쓸 수 밖에 없는데요!
잘 안 쓰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함께 실수없이 편지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보내는 사람 : 왼쪽 위 & 받는 사람 : 오른쪽 아래
가장 헷갈리는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위치입니다.
보내는 사람은 왼쪽 위! 받는 사람은 오른쪽 아래! 라는 점, 기억하세요~
서식이 있는 편지봉투가 아니라도, 이 점만 기억하고 쓰시면 됩니다.
2) 편지봉투 호칭
호칭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귀하를 씁니다.
하지만, 이게 딱 정해진 호칭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가까운 지인 : 평소 부르는 호칭으로 써도 무관(실명은 꼭 쓰기).
▣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편지 : 위의 표 참고.
▣ 경조사 : 경조사 서식에 맞춤.
< 예 시 >
실제로 옛날 받은 편지를 보면, 중요한 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위치이고!
주소랑 이름, 우편번호만 잘 쓰면 주소를 위에 쓰든, 이름을 위에 쓰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받는 사람에 '김○○(두 손에)' 라고 귀엽게 호칭을 써도, 편지를 붙이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3) 우편번호 5자리
제가 붙인 이미지는 우편번호 6자리일 때, 편지봉투서식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우편번호가 5자리로 바뀐 것! 모두 알고 계시죠??
'-' 가 없어서, 그냥 주소와 이름 밑에 5자리를 쓰면 됩니다.
6자리 서식봉투에 쓰신다고 해도!
앞부터 5자리를 쓰든, 뒤부터 5자리를 쓰든 상관없습니다.
4) 편지 붙이는 방법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용!
저도 동생이 군대에 있어서,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는 중입니다.
주소 쓰는 법을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주소의 위치보다 중요한 건 정확한 주소를 적는겁니다!
이왕이면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 5자리로 적는게 우편배달부님들도 편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