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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혹시 C학점 경고제에 알고 계신가요?

국가장학금은 장학금이니만큼 소득분위 조건뿐만 아니라, 성적 조건도 만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입생, 재입학생, 편입생은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학생들과 더불어 신입생, 재입학생, 편입생들도 다음 학기부터는 소득분위 8분위 이하뿐만 아니라, 직전 학기 12점을 이수하여 8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을 취득한 사람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라는 얘기는 B학점 이상만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8분위 이하, B학점 이상'만 국가장학금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C학점 경고제는 무엇일까요? 

직전학기 70~79점 받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의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만든 조건입니다.

즉 C나 C+의 학점을 받은 재학생들도 2회에 한해 국가장학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여기에 좀 더 제한적인 조건이 붙는데요, 소득분위가 기초~2구간 분위까지만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B학점이 아니어도, '기초~2분위, C학점'은 C학점 경고제를 통해 2회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C학점 밑 학점의 경우에는 아예 기회조차 없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성적 관리에 힘써 장학금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소득분위에 따라 학기별 최대지원금액이 달라지는데요, 적게는 33만원에서 많게는 26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C학점 경고제를 통해 국가장학금을 받는 분들도 최대 260만원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성적이 저조하더라도 C학점이라면 좌절하지 마시고 국가장학금의 수혜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C학점의 경우에는 소득분위 조건이 까다로워져서 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받을 조건만 만족한다면 똑같은 조건으로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신청기간 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받을 수 있는 분들은 꼭 챙겨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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