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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공휴일+대통령선거일=황금연휴

산토끼토끼 2017. 3. 31. 17:15

이제 조금 있으면 4월이 됩니다. 4월이 지나면 또 5월이 옵니다.

다른 해와 달리 2017년 5월은 유난히 기다려집니다.

그 이유는 5월 첫째주부터 시작해서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5월 1일(근로자의 날), 5월 3일(석가탄신인), 5월 6일(어린이날)은 나라에서 지정한 휴일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근로자들을 위한 휴무일입니다. 그래서 평일 5일 중 3번을 쉬게 됩니다.

4월 29일과 4월 30일, 5월 6일과 5월 7일의 주말까지 더하면 총 7일의 휴일이 생겨납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되었습니다.

5월 9일은 임시공휴일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휴일로 판단했습니다.



그럼 5월 2일과 4일, 8일은 어떠할까요? 퐁당퐁당으로 출근할 수도 있고, 쉴 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만 해도 이미 출근이 확정된 지인들도 있고, 쉰다고 여행계획을 잡아놓은 지인도 있습니다.

일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직장이 임시휴일로 쉬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4월 29일~5월 9일까지! 총 11일의 황금연휴가 주어집니다.

5월 공휴일이나 쉬는 날을 통틀어 전무후무한 날이 되는거죠.



명절처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연휴가 되진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황금연휴가 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5월 첫째주의 해외 비행기표는 매진된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에게는 오랜만에 꿀같은 휴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알바생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사실 알바생은 휴일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다른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오히려 남들 놀 때 일해야 된다는 사장님들도 많이 계시고요. 알바도 알바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대는 안 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