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절차 정리!
처음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나, 해외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분들은 늘 출국절차가 헷갈립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많은데요.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행하는 나라에 입국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1. 탑승권 발급, 캐리어 위탁수하물처리-탑승수속 3층
먼저 도착하자마자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 카운터에서 보딩패스(탑승권) 발급과, 위탁수하물처리(캐리어를 맡기는 것)를 합니다. 넉넉히 2~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좋습니다.
요즘은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셀프체크인(자동탑승권발급)', '셀프백드랍(자동위탁수하물처리)'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미리 조사해 봅시다.
그럼 항공사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 시간을 아끼며, 빠르고 간편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습니다.
번외.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외투보관서비스를 이용!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는데, 백팩이나 캐리어에 겨울옷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인천공항 내에 외투보관과 짐 보관을 해주는 서비스센터가 많기 때문에 간편하게 맡깁시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정보를 수집해 놓으면 훨씬 좋습니다. 단, 저렴한 유료서비스입니다.
2. 탑승게이트로 이동!
탑승권을 발급 받으면, 탑승게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탑승게이트 말그대로, '비행기를 타는 곳'입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야 하며, '늦어도 15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하지만, 탑승게이트로 이동하는 중에 '보안검색/출국심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탑승권을 발급 받았다면 바로 탑승게이트로 이동합니다.
보안검색과 출국심사에는 여권이 필요하므로 손에 준비해 둡시다.
자국에서의 출국심사는 어렵지 않습니다.
출국심사까지 통과하면 바로 '면세점과 면세점인도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탑승게이트가 101~132대는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탑승게이트까지 멀기 때문인데요,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대부분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5분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렇듯 탑승게이트까지 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면세점 인도장까지 들려야 하는 분들은 시간을 넉넉하게 계산해서 가야 합니다.
3. 비행기 탑승 및 서류 작성, 입국심사
비행기를 무사히 타면, 이제 '입국카드/비자 면제 양식/세관 신고서'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승무원분들께 빌릴 용기가 없는 분들은 '볼펜'도 꼭 챙깁시다.
비행기가 해당 여행지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외국인의 입장이다보니, 출국심사와는 달리 세세하게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까 비행기 안에서 작성한 서류들을 제출합니다.
여기까지 큰 맥락으로만 출국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고, 체크해야될 부분이 많습니다.
준비뿐 아니라, 도착해서도 출국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2~3시간 전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로 여행 출발부터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