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외화모바일지갑! 환전 싸게하는법!
여행이 닥쳤을 때 환전 싸게 하는 법을 찾아보는 것보다, 환율이 낮아졌을 때 미리 환전을 해 놓는 것이 환전의 팁인데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확실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가야지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환율이 낮아지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리브 외환모바일지갑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지갑에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 놓으면 현찰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며, 필요할 때 환전해 놓은 금액을 국민은행 지점에서 필요한만큼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사용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1. 국민은행 리브 어플을 설치하고 로그인을 해주세요! 이건 필수입니다.
우측 상단의 메뉴에서 '전체서비스보기-스마트외환-외환모바일지갑'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방법만 알면 이제 혼자서도 척척 진행이 가능합니다. 더 살펴볼까요?
2. 외환모바일지갑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지갑은 최대 3개까지 개설할 수 있으며, 지갑당 1,000만원까지 넣어둘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동적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됩니다. 주요통화는 90%, 기타통화는 50%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보기'를 눌러 이용 서비스에 동의해 줍니다.
3. 서비스 동의 후에 바로 지갑 개설이 가능합니다.
지갑이름, '외화 선택' 후에 '목표 금액'을 설정해 줍니다.
목표 금액만큼 10회차에 나눠서 입금할 수 있는데요, 10회차 입금 금액도 자유이며 꼭 목표금액만큼 채우지 않아도 되니 가능하면 넉넉하게 설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엔화통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현재는 현찰을 살 때 기준, 우대적용을 통해 982.50이라는 저렴한 환율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4. 지갑이름과 통화, 목표 금액만 설정하면 간단하게 외화모바일지갑이 개설됩니다.
이제 돈이 생길 때마다, 환율이 낮아졌을 때마다 '입금'을 하면 됩니다.
5. 만약 엔화 기준으로 1만엔을 환전해 놓고 싶다고 한다면, 현재 우대적용환율로 98,250원에 환전할 수 있습니다. 입금을 하면 1만엔이 저의 모바일지갑에 저장됩니다. 나중에 환율이 오르더라도 1만엔을 꺼내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환율의 변동이 더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해 놓는 것이 가장 환전을 싸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리브 외화모바일지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환전해 놓은 돈을 다시 원화로도 바꿀 수 있다하니 제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환테크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해 놓고, 환율이 높아졌을 때 다시 원화로 환전한다면 이문을 남길 수 있죠. 뭐, 이것저것 수수료도 잘 따져가면서 해야 하겠지만요.
저는 환테크보다는 여행 자금 모으는 것에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일본, 유럽 여행을 대비한 통장을 2개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제 돈이 생길 때마다 환율을 체크해가면서 환전해야겠네요^^